25일, 현판식 등 업무 협의 가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는 부산 연제구 치매안심센터 주관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지난 25일 현판식과 함께 업무 협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 치매극복 선도대학 현판식 모습/제공=동의과학대

이날 현판식에는 동의과학대 고석조 산학협력단장, 김태훈 LINC+사업단장, 서영승 간호학과 학과장, 김경미 사회복지과 학과장, 박지원 간호학과 교수, 사공필용 연제구보건소장, 김혜숙 건강증진과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치매극복선도대학은 치매에 대한 정기적 교육과 학점 인정 교과과정 개발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쓰고, 나아가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응원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동의과학대는 치매 친화적 문화조성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 치매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에 협력할 계획이다.

LINC+사업 김태훈 단장은 "동의과학대학교 LINC+사업은 라이프케이분야에서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현재 타 지자체보다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부산 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역 치매안심센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고령친화사회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학과 서영승 학과장은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기 위해 보건계열 봉사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여러 치매극복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 주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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