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29일까지 유스퀘어 광장과 광주독립영화관G시네마 상영

▲ 21회 한국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 집행위원

(광주=국제뉴스) 장범진 기자 = (사)맥지청소년사회교육원이 주최하는 제21회 한국청소년영화제(KYFF·Korea Youth Film Festival)  발대식이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델리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이강래 이사장과 서정복 조직위원장, 차두옥 집행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위원 위촉장 수여, 한국청소년영화제 연혁 및 개요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9년 창설된 청소년영화제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청소년영화제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을 전국적으로 공모해 지역성을 탈피, 전국화에 안착했으며 추후 국제영화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다른 청소년영화제와는 달리 만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하고 별도로 전국 청소년 대상으로 청소년심사단 40명을 모집해 2박3일간 영화인의 기본소양을 기르는 프로그램 등으로 집중 육성하는 순수한 청소년 축제라는 데 의미가 남다르다.

본선 진출작은 전문심사위원 점수 80%와 청소년 심사단이 심사한 점수 20%를 합산해 선정한다.

한편 제21회 한국청소년영화제는 오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광천동 버스터미널 유스퀘어 광장과 광주독립영화관G시네마에서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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