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학습자 지원 프로그램, 교육과정, 학생상담 등 분석 및 평가

▲ 김문섭 센터장이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는 교수와 연구원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센터 운영 전략을 위한 4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성인과 재직자로만 구성된 평생교육융합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학기 이뤄진 성인학습자 지원 프로그램, 교육과정, 학생상담 등의 분석 및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성인학습자가 겪고 있는 대학생활 및 학업문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도출됐다. 

▲ 대구한의대 김진숙 교수가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한의대)

도출된 대안들은 다음 학기 학생 개인별 맞춤지도와 상담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며, 성인 개개인의 학습전략 수립과 실천에 도움을 주게 된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올해 성인학습자 친화형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을 설치해 성인중심의 전문학위 과정으로 평생교육융합학부, 산림비즈니스학과, 메디푸드HMR산업학과를 개설해 수능점수 없이 내신과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성인학습자들의 성공적인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주는 요인들을 적극적으로 제거하고 개선해 학생들의 학습만족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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