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성품과 청렴하고 탁월한 업무능력 ‘영원한 전남도교육인’으로 남아

▲ 박성수 전남도교육청 행정국장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따뜻한 성품과 청렴하고 원칙주의자로 소문난 박 국장은 언제나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으로 직원들에게 차별 없는 포용력과 부드러운 인품으로 후배 직원들에게 큰 지지를 받아 왔다.

지난해 7월 전남도교육청 행정국장으로 임명된 박 국장은 언제나 소신이 강하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의협심이 강한 소유자로 업무에 대한 열정과 합리적인 사고로 탁월한 행정 능력까지 갖춘 인물로 직원들의 깊은 신뢰와 존경을 한 몸에 받아 왔다.

신임 국장으로 임명될 때, 혼란이 우려되는 신규 조직과 기존 조직 간의 불협화음을 방지하고 원만한 조직개편을 위해 교직원들포함 전문직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적임자가 발탁됐다는 의견이 대다수 였다.

또한 박국장은 장석웅 교육감 취임 초 행정운영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등 문제해결 과정에서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했다는 평이다.

이번 7월 1일자로 단행된 정규 인사에서는 장석웅 교육감으로부터 공로연수를 반납하고 행정국장으로 6개월간 더 근무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후배들의 앞길을 막는 선배로 남고 싶지 않다고 했다.

박 국장은 “40년 동안 교육현장에서 근무하다 보니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바르게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현장을 떠나더라도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원대학교 교육정책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박성수 행정국장은 지난 1979년 12월 20일 지방교육행정직으로 첫 발을 들여놓은 이후 2002년 2월 지방교육행정사무관으로 승진, 일선 학교 행정실장과 지역교육청 관리과장 및 본청 과학실업교육과 교육진흥담당, 감사담당을 거쳐 2012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본청 감사담당관실 감사총괄담당, 홍보담당관, 행정과장, 장성공공도서관장을 거쳤다.

그의 안정적이면서 탁월한 업무추진능력을 인정받아 장석웅 교육감호 첫 행정국장으로 발탁,전남도교육행정에 큰 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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