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국토관리사무소, 과선교 및 화물자동차 불법 주차 조차 확인 못해 탁상행정 논란

▲ 논산국토관리사무소가 관리하고 있는 조치원읍 남리 과선교 및 화물자동차 수십여대가 주차하고 있다.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 조치원읍 남리 과선교 아래 화물자동차가 불법주차로 기승을 부리고 있어 관계당국의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논산국토관리사무소에서 관리감독 해야 할 기관이 수개월째 불법 화물자동차에 대해 확인조차 못하고 있어 탁상행정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실제로 세종시 조치원읍 남리 과선교 아래쪽은 화물자동차 수십여대가 수개월째 불법 밤샘 주정차로 공공연한 주차장으로 변화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 화물차량들은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 규정에 의해 도로변 주정차를 금지하고 지정된 차고지에 주차를 하도록 하고 있는데도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

이에 논산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세종시 조치원읍 남리 과선교에 화물자동차 주차하고 있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장을 확인해서 불법 화물차량에 대한 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국토관리사무소가 지난해 8월경 남리 과선교 내 세종시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으로 인한 악취 발생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 행정조치 해줄것을 요청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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