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와 (재)세종지역산업기획단이 지역 내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기업 7개사를 2019년 세종시 우수(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지역 우수(스타)기업 육성 사업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세종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7개사는 엘이디라이텍, 대명연마, 한국소스, 한국바이오켐제약, 비앤알, 케이앤케이, 케이엠에프로, 첨단수송기기부품, 정밀의료 등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들이다.

또 7개사는 우수(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앞으로 1년간 기업당 최대 5000만 원이 지원되고 지원 항목은 상용화 R&D를 위한 선행기술 조사, 기술로드맵 컨설팅, 해외시장 진출·확대를 위한 신규 거래처 발굴, 기업성장 컨설팅 지원, 전담 PM을 통한 기술·경영 애로사항 해소 등이다.

또한 우수(스타)기업 전용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기술사업화 전략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기업에 대해서는 내년에 기업당 4억 원 내외의 우수(스타)기업 상용화 R&D 과제를 우선 지원한다.

박형민 경제산업국장은 "지난 4월부터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우수(스타)기업 7개사가 선정됐다"며 "세종시 우수(스타)기업이 지역경제의 성장을 견인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우수(스타)기업에 선정되려면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30억∼500억 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 투자비중 평균 1%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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