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홍∼석림 구간 개통 전 추진상황 보고 청취...현장에서 개선사항도 전달

▲ 25일 충남 서산시의회 의원들이 동서간선도로 잠홍~석림 구간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은 의원들이 도로를 둘러본 후 개선사항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서산=국제뉴스) 최병민 기자 = 충남 서산시의회가 현장방문을 이어가며 시민 생활을 연일 꼼꼼히 살피고 있다.

시의회는 25일 동서간선도로 잠홍~석림 구간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동서간선도로 잠홍~석림 구간은 총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2.2km, 왕복 6차선 규모로 개설됐으며 7월 1일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의원들은 "이번 동서간선도로 잠홍~석림 구간이 개통되면 차량 분산효과로 인해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원활한 교통을 위해 도로 상황을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새로 식재된 가로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의원들은 "도로 표지판에 주요 시설(기관) 방향 표시와 도로 진입로 안내 바닥 띠표시가 미흡하다"며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미흡한 부분을 개통 전에 미리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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