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안전에 대한 기술을 공동 연구·개발 계획

(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블록체인 전문기업 오딘네트워크(대표 남현우)와 농업회사법인 풍강(대표 김태효)이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 기반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축산가공품을 신뢰하고 구매 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는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오딘네트워크(주)와 농업회사법인 풍강(주) 공동 협약 체결

이번 협약으로 축산가공업 분야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풍강(주)과 서울창업허브 블록체인 분야 입주 기업으로 선정된 오딘네트워크(주)는 축산가공품 추적 이력 플랫폼을 공동 연구하게 됐다.

또한 블록체인 기반 축산가공품 유통 추적 플랫폼을 개발·구축함에 있어 상호협력에 의한 연구와 축산가공품 유통과정에서의 정보 위조를 사전에 방지해 소비자가 안전한 제품을 믿고 선택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오딘네트워크 김진섭 최고기술경영자는 "앞으로 블록체인은 제품 및 서비스의 생산·소비·유통·관리 등의 측면에서 기존 산업의 모습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 시켜 소비자 안전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며, "블록체인 분산원장기술로 농수축산 가공품 유통 추적 활용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