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박성수 구청장

-“올 가을 검색 키워드는 한성백제문화제!”

- SNS,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로 한성백제문화제 홍보

(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제19회 한성백제문화제 개최를 앞두고 ‘사이버홍보단’을 모집한다.

백제 초기 500년의 역사를 품은 송파에서 열리는 ‘한성백제문화제’가 오는 9월 27일~29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백제의 건국, 2천년 고도 서울을 열다’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돼있다.

송파구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한성백제문화제를 홍보하고자 사이버홍보단을 모집, 운영한다. 한성백제문화제에 관심 있는 네티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이버홍보단은 백제 한성 도읍기의 역사와 인물, 유물에 대한 사진이나 한성백제문화제와 관련된 내용을 온라인상에 게재하는 활동을 한다. 개인 SNS계정, 유튜브, 포털사이트, 기타 역사 및 축제 관련 사이트 등을 통해 한성백제문화제를 홍보하면 된다.

홍보 콘텐츠는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가능하며, 한성백제문화제 공식홈페이지(http://www.baekjefest.com)에 게시된 축제 관련 정보를 기초로 본인이 창의적으로 편집, 제작할 수 있다. 구는 홍보 실적을 토대로 최대 4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한다.

사이버홍보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성백제문화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사이버홍보단 담당자 이메일(hanseong@songpa.go.kr)로 매달 1일 접수하면 된다. 홍보단 모집 및 활동기한은 10월 6일까지이다.

김기범 송파구 문화체육과장은 “한성백제문화제는 세계축제올림픽인 피너클어워즈 7년 연속 수상,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체험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홍보 역량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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