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에 이어 지역의 100년 미래를 내다보는 큰 그림 그릴 것

장욱현 영주시장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선비정신으로 대표되는 영주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농업, 문화관광 등 각 분야의 체질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내고, 영주시가 잘할 수 있는 산업, 미래 경쟁력이 있는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육성하겠습니다."

2018년 7월 민선7기 영주시장으로 재선에 성공하며 '힐링중심 행복영주"라는 핵심비전을 선포한 장욱현 영주시장이 재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장 시장은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후보지확정, 부석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등 큰 성과를 거둔 1년이었다."고 민선 7기 1년을 돌아보고 "모든 성과는 영주시민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더욱 도약하는 영주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시장은 "첨단산업은 물론, 지역의 강점이자 굴뚝없는 공장이라 불리는 관광산업을 정비해 부석사, 소수서원 등 세계문화유산 도시에 걸 맞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만드는데 힘써 나갈 것"이라며 민선 6기에 이어 민선7기를 연속성 있게 이끌어 나감으로써 시가 추진 중인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농업분야에 있어서는 "장수발효체험마을 등 6차 산업 관광지구 조성,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과 녹색체험마을, 치유농업발전연구회 연계를 통한 녹색농업 치유단지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며 체질강화와 첨단화를 통한 미래농업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뜻도 내놓았다. 조성의 계획을 전했다.

영주시는 베어링을 비롯한 첨단산업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도시이자 세계유산 도시로 각종 문화 사업을 펼쳐 힐링과 치유가 결합된 문화관광 도시로써의 기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장 시장은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우수한 역사성에 기반한 영주시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핵심시책들을 추진해 영주의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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