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26일)도 중부지방은 무더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금일 오전 제주도에 호우 경보를 발표됐고, 남부지방 일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최대 60mm의 비가 예상되며 제주도와 남해안 인근 지역 등은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이라고 알렸다.

뿐만 아니라 "정오를 기점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충청도와 경기도 남부로 확대될 예정"이라면서 "퇴근 무렵에는 서울특별시 등 그 외 지역에도 비가 내릴 것"이라고 비 소식을 전했다.

이후 기상청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강원 영서 지역은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전일 발효된 폭염주의보가 금일도 이어지며 해당 지역은 최대 33도의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