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LG트윈스는 25일 SK 와이번스와의 잠실 홈경기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LG트윈스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왕선구 옹(1937년생)을 초청하여 시구를 진행한다. 왕선구 옹은 육군 3사단 소속 학도의용군으로 1950년 6.25전쟁에 참전하여 한강 방어선 전투 및 최초 38선 돌파에 참여하였고, 1996년 6.25 참전유공자로 등록되었다.

또 이날 시타는 서울남부보훈지청 주관 6.25전쟁영웅 그림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석도연 어린이가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LG트윈스는 전광판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 동영상을 상영하고, 선수들은 밀리터리 유니폼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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