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군산시가 국가 비상사태에 대한 대비를 위해 중점관리대상자원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군산시는 25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시 국가자원동원 업무의 수행과 중점관리대상자원의 효율적인 지정·관리 및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19년 2/4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부대 관계자, 경찰 관계자, 시청 동원관련부서 담당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무계획 연구과제 발표 및 토의를 시작으로 인적·물적자원 확인 및 정비, 동원계획의 상호 대조 확인 작업 등이 내실있게 진행됐다.

박인수 안전건설국장은 "이번 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비상사태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유관기관들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완벽한 동원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는 동원자원의 관리실태 확인과 현행화를 통해 상시 동원태세를 유지하고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시 동원지원태세 확립을 위해 매 분기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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