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대전 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 방위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입원한 참전용사들과 국가유공자를 위로ㆍ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공군본부)

(대전=국제뉴스) 정근호 기자 = 25일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69주년을 맞아 대전 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 방위의 임무를 수행하다가 입원한 참전용사들과 국가유공자를 위로ㆍ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원 총장은 송시헌 대전 보훈병원장(67세)에게 위문금을 전달한데 이어 베트남전 참전 용사인 유기창 예비역 공군 중사(76세)를 비롯한 입원 환자들의 손을 잡으며 감사를 전하고 쾌유를 기원하였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치료에 전념하는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원 총장은 "조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여러분이 보여준 희생과 헌신을 우리 공군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라며, "빨리 쾌유하셔서 예전의 건강한 모습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각 부대별로 어려운 보훈가족 돕기와 현충시설 참배를 실시하고 있으며, 6.25전쟁 출격조종사 초청행사, 6.25 공군전력 파견국 무관 초청행사, 지역별 참전군인 초청행사 등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보훈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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