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동, 백구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달아

▲ 김제시 신풍동 유공자의 집 명패달아. (사진=김제시)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신풍동(동장 임정업)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4일,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최상윤 35사단 105연대 3대대 대대장, 안영규 대한민국상이군경 김제시지회 지회장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신풍동에 거주하는 6.25참전 유공자 문 모씨(87세)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를 직접 달아드리며,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민주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신풍동 관내에는 71명의 국가유공자가 있으며, 오는 7월말까지 유공자 전 가정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 김제 백구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달아.(사진=김제시)

이어 백구면(면장 정관주)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26세대를 방문,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24일,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과 정관주 백구면장이 월남전참전자회 김제시지회장인 권병진씨의 집을 방문,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권병진(72세)씨는 월남전 참전용사로 1966년 월남전에 참전하여 1967년 귀국하였으며, 2017년부터 월남전참전자회 김제시지회 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임정업 신풍동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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