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영덕군 사회적기업 모델발굴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 협력

▲ 지난 20일 대구대와 영덕군은 '2019 영덕군 사회적기업 모델발굴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자리에 참석한 (왼쪽부터) 강시우 영덕군 새마을경제과 계장, 이주현 대구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선임연구원, 이상홍 영덕군 새마을경제과장, 김유진 대구대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연구원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구대학교)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와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신규 사회적경제기업 모델 발굴 및 사업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구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세현)은 지난 20일 영덕군청에서 '2019 영덕군 사회적기업 모델발굴 및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먼저 다음 달 초 영덕군민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신규 창업 희망자 발굴을 위해 '읍면리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대는 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사회적경제 진입을 위해 맞춤형 아카데미와 집중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영덕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를 위한 스토리북을 발간해 경북 전역에 배포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선배 사회적기업가와 신규 진입 희망자 간 네트워킹 워크숍을 열어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기업들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세현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지난해 발굴한 신규자원을 바탕으로 좀 더 심화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영덕지역모델을 특화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신규자원을 발굴·육성하고,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은 자생 기반을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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