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관악구 여성친화도시 T/F팀 발대식 및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 T/F팀은 관련 부서 간 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관악구 지역 현황에 부합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코자,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총괄추진단'을 구성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날, T/F팀 발대식에서는 그 간 여성친화도시 추진현황 보고와 함께 관련 부서장들의 사업계획보고가 이어졌으며, 향후 운영계획과 추진방향, 부서 간 협업 강조 내용 등을 주제로 자유로운 토론 시간이 진행됐다.

앞으로, 구는 오는 7월부터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추진 관련 사업과제를 최종 확정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확정해 서울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에, 올해 12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모든 구민들이 더불어 살기 좋은 관악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 T/F팀 운영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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