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연서면사무소에서 '월하천 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월하천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월하천 재해예방 사업은 연서면 국촌리∼쌍류리 일원 6.4㎞ 구간에서 시행되며 홍수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문화·생태 공간 조성으로 깨끗한 물이 흐르는 하천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 등 총 92억 원이 투입, 시는 추가 증액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주요 사업 내용은 제방 정비 5.03㎞, 호안 정비 1.97㎞, 교량 재가설 9곳, 낙차공 개량 3곳 등이다.

한편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는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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