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조달청은 "이번주에 서울시 수요 '제2자유로 종점부(난지도길) 입체화공사' 등 총 74건, 175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추가로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세종시교육청 수요 '해밀유초등학교 신축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80%(59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42%인 734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50건, 277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 933억 원(이 중 457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760억 원, 서울시 467억 원, 세종시 215억 원, 그 밖의 지역이 314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48%(846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로서 428억 원 상당의 서울시 수요 '제2자유로 종점부(난지도길) 입체화공사'는 종합평가낙찰제로 진행된다.

이어, 418억 원 상당의 농림축산식품부 수요 '농업역사문화전시체험관 건립 공사'는 실시설계기술제안,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900억 원)와 수의계약(10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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