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성동구는 "지난 20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부모 35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동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심정희)가 주최하는 이번 ‘좋은 부모되기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4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간 행복한 부모 되기, 일과 가정의 균형, 유아기 성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부모교육을 운영해 많은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경남 강사가 ‘완벽한 또는 부족한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우리 아이를 행복하고 유능하게 키우기 위한 긍정대화법에 대해 논하고,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동구는 보육‧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강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공보육율 59.4%로 보육특별구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와 소통하고 정서를 나누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라며, 구에서도 아이들은 더욱 안전하게, 학부모님들은 더욱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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