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새벽 2시 20분경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민 모씨(28)가 몰던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지난 21일 밤 9시 쯤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당진 방향 유성 터널 내에서 달리던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차량 한대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최 모씨(46)가 긴급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승용차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7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쪽에서 연기가 올라왔다"는 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22일 새벽 2시 20분경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민 모씨(28)가 몰던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를 몰던 한 모씨(61)와 승객 김 모씨(29)가 다쳤다.

경찰조사 결과 사고 당시 승용차 운전자 민 모씨(28)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0%로 조사됐다.

경찰은 민 모씨(28)가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