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장수군청 제공[자료사진-방화동 계곡의 여름]

(장수=국제뉴스)최철민기자=장수군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한 '2019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군 대표 관광지인 '방화동가족휴가촌 휴양림, 장수누리파크, 와룡자연휴양림, 뜬봉샘생태관광지' 4곳이 열린 관광지로 새롭게 변신하게 된다.

'열린 관광지 조성'은 장수군 민선7기의 중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최소한의 관광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장수군 '열린 관광지' 사업은 사업비 19억2000만원이 투입되며 이중 8억32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군은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을 거쳐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개보수 등 장애인을 위한 관광안내정보 제공과 서비스 개선 등 누구나 접근 가능한 관광지를 조성하게 된다.
 
장영수 군수는 "대부분이 산지로 이뤄진 장수관광지는 경관이 수려하지만 경사도가 심해 관광약자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불편 없이 장수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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