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장수군청 제공[자료사진-장수군 승마로드]

(장수=국제뉴스)최철민기자=장수군이 승마인구 저면확대를 위해 일반인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승마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32명을 선착순 모집해 7월2일부터 제2기 승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1시군 대표관광지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 군에 거주하고 있는 일반인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3기수에 걸쳐 일반인 80명과 유소년 20명 등 100명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하며 1기는 4월23일 시작해 교육을 마친 바 있다.

승마 교육은 승마 기본자세와 기승과 하마, 보법, 말과의 교감, 안전사고예방, 마구관리 및 장착 방법 등 20회 구성되며 승마 체험을 병행한다.

장수군 관계자는 "승마를 처음 접하는 교육생들이 하나같이 체험 및 교육을 통해 자신있게 승마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해 군민 모두 문화와 여가생활 향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와 올해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승마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고, 가족과 함께 관광과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승마체험장과 관람 및 숙박이 가능한 장수승마레저 체험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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