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장수군청[자료사진-군 청사 전경]

(장수=굮제뉴스)최철민기자=장수군이 양파 과잉 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시장 불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게 위해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올해 78.1ha의 면적에 181농가가 양파를 재배했으나 기상여건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가격 하락과 거래 둔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은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역 내에서 생산한 양파 700만원 상당인 10톤을 구입해 양파 생산 농가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읍며도 지역 양파를 자체적으로 구매하고 부녀회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통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행정과 농가 간, 신뢰를 구축하고 고령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파뿐만 아니라 우리군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어려움을 겪을때마다 지속적으로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해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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