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지출처=남원시청 제공[자료사진-요천변 종합 물놀이장 조감도]

(남원=국제뉴스)장운합기자=남원시가 지난해 처음으로 도심에 설치해 큰 인기를 얻었던 물놀이장 '물방개 워터파크'를 29일 개장 한다.

도통동 동사무소 인근에 위치한 '물방개 워터파크'는 9월 중순까지 3개월 동안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주민이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34면의 주차장 조성하는 등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남원시는 지난 17일부터 물방개 워터파크에 깨끗한 수질을 공급하기 위하여 물놀이장 및 저장탱크를 청소하는 한편, 놀이시설물의 급수·배수·소독·여과기 등의 점검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물방개 워터파크'는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물은 상수도를 사용하고 매일 새로운 물로 교체하는 등, 수질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겠다."며,"올해도 '물방개 워터파크'를 찾는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두 달 동안 1만4,000여명이 '물방개 워터파크'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요천 둔치 6,000㎡에 총 사업비 93억원을 들여 '종합 물놀이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