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고한 군사대비태세下 시대적 소명 완수 다짐

(사진제공=공군본부)(상)회의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하)원인철 참모총장이 회의를 주재하고있다.

(세종=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21일 실시된 '19년 전반기 공군지휘관 회의에서 "창군 70주년을 맞아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는 가운데, 국방개혁 2.0, 전작권 전환,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 혁신 등 국방 분야 시대적 요구사항을 적극 추진하며 창군 100주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공군본부 주요 직위자와 독립전대급 이상 부대 지휘관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주요 내용 전파, △'19년 전반기 업무분석 및 후반기 업무계획, △ 국방개혁 2.0 및 전작권 전환 공군 추진현황,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기반 공군혁신 추진현황 △'기본과 원칙 중심의 임무수행 및 안전관리' 토의 △참모총장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원인철 총장은 올해 전반기 KC-330 공중급유기 도입, 19-1 동맹연습, 을지태극연습 등을 통해 전시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 가운데,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영공방위 임무 완수에 매진해 온 각급부대 지휘관들과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빈틈없는 영공감시를 통해 상황발생시 조건반사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철저한 연습과 훈련으로 군 본연의 임무인 완벽한 군사대비태세의 지속적인 유지를 당부했다.

아울러, 원 총장은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자 시대적 소명'인 국방개혁 2.0을 강력히 추진하여 한반도의 평화를 뒷받침하는 강한 공군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공군 창군 70주년이 되는 해"라며, "오늘 날 공군의 눈부신 발전은 지난 70년간 선배전우들이 흘린 피와 땀의 결과임을 명심하고, 그동안 이룩해 온 발전을 토대로 창군 100주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후반기에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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