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고양시)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22일 오전 6시52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지영동 소재 한 박스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이 화재로 박스제조공장 2동과 액자 창고 등 5개 동 800여㎡가 소실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오전 7시25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5대와 소방인력 109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가 발생하자 공장 직원과 인근 주민 6명이 대피해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오전 7시50분께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화재발생사실을 알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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