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안성맞춤아트홀 전경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서 총 5개 공연이 선정돼 국비 1억 3,500만원을 확보했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화예술 나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공연은 ▲11년 만에 재공연 되는 학전의 뮤지컬 '지하철 1호선'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서울예술단 레퍼토리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쇼팽의 음악을 재즈로 각색한 신현필X고희안의 듀오콘서트 'Dear Chopin' ▲안숙선, 남상일의 '토선생, 용궁가다' ▲극단 물결의 연극 '밑바닥에서'이다.

이들 공연은 7월부터 10월까지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실시되고, 자세한 공연일정 및 내용은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맞춤아트홀(678-2645)로 하면 된다.

안성시는 전체 객석 중 30%를 관내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관람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성맞춤아트홀 관계자는 "지난해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4개 공연 중 3개 공연이 연속 매진되며 시민 문화향유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또한 평균 객석점유율 95%, 유료관객 2,544명이 공연장을 찾아 인구대비 문화향유 참여율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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