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군산시 보건소(소장 전형태)가 재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8년 재활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 지자체 포상 및 사례공유를 통해 실무자 인식을 제고하고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군산시 보건소는 지역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 증진을 위해 내소·방문 재활치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재활운동실 운영 및 한방진료, 장애인 건강·체조교실, 야외 재활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장애인 및 지역주민의 낙상 및 2차 장애발생예방을 위해 뇌졸중 예방교육, 낙상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장애발생 후 퇴원을 앞두고 있는 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퇴원관리 상담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재활보조기구 대여서비스 등 맞춤형 건강보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문제를 파악해 장애로 인한 2차적 질환이나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의료이용 불평등을 해소해 언제나 군산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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