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국평원·LiFE사업 7개 신규전문대학, 한자리에 모여 추진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 논의

동의과학대, 전문대학사업단 회장교로 선출…사업의 성공적 추진 발판 마련 예정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동의과학대학교 미래평생교육사업단은 지난 11일~12일 양일간 대학본관 및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공동발전을 위한 '2019 전국전문대학 LiFE사업단 협의회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

▲ '2019 전국전문대학 LiFE사업단 협의회 1차 워크숍' 모습/제공=동의과학대

이번 워크숍은 최근 전국 7개 전문대학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하 '국평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됨에 따라, 신규 진입 전문대학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LiFE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11일 교육부 평생학습정책과 김성회 사무관, 국평원 고등직업교육실 신경석 실장, 7개 신규 선정대학(군장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명지전문대학, 목포과학대학교, 서정대학교, 성덕대학교, 송호대학교) 사업단장 및 실무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이틀에 걸쳐서 진행됐으며, 김경화 미래평생교육사업단장 주재로 K-MOOC 콘텐츠·비교과과정·기초학력 진단평가 도구 공동개발, 사업 공동 홍보 방안 등 9개 세부 안건에 대한 추진사업 회의가 실시됐다.

이를 통해서 각 대학별 핵심사업 및 구체적인 운영 사례 등이 발표됐으며, 사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의과학대학교가 전국전문대학LiFE사업단 회장교로 선출돼 신규 선정대학 및 유관기관 간 사업 발전방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를 활성화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상호 발전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 '2019 전국전문대학 LiFE사업단 협의회 1차 워크숍' 기념촬영 모습/제공=동의과학대

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은 "일반적인 재직자과정 및 성인학습자 대상 교육을 넘어 대학이 지역주민 전체를 위한 배움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도적 평생교육 혁신 비전을 수립해 본 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선정된 7개 전문대학은 향후 4년(2년+2년)간 정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및 국민 고등평생교육 참여기회 확대를 목표로 성인학습자 친화적인 평생교육체제 기반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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