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찬열 SNS)

그룹 엑소의 찬열이 일부 무개념 팬들의 만행을 폭로했다.

21일 매체 톱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두 달여 전 찬열은 자신의 자택 문을 강제로 개방하려고 한 중국계 팬 2명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그는 부재중이었으나 그의 동료 A씨가 자택에 남아있었고 이후 갑자기 팬 두 명이 찾아와 문을 개방하려고 시도하거나 손잡이를 만지는 등의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앞서 그는 여러 차례 일부 무개념 팬들로 인한 고통을 털어놨던 바, 이날 전해진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그는 과거 자신의 SNS에 개인 연락처를 알아낸 팬들이 계속해서 카카오톡 메신저 채팅방에 초대하며 "오빠 맞아요?"라고 연락을 취한 사실을 캡처해 업로드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지난 2015년엔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 공항에서 도시로 들어오며 약 20대 차량이 지속적으로 따라와서 우리 차를 막아 큰 사고가 날 뻔 했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현재 그 외에도 악성 개인팬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공인들이 다수 존재하는 바, 이에 대한 강력한 처벌 방안이 촉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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