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충남도-교육청-교통안전공단-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참여

▲ 양승조 지사, 박재진 청장, 김지철 교육감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은 20일 충남도청에서 박재진 충남경찰청장,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송병호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충남본부장, 주두환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및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절반 감축목표 실행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일 충남․세종 교통사망사고 원인분석 결과 발표 및 이에 대한 유관기관 교통안전활동 회의 결과를 토대로 3년간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등 상호 협력을 위해 맺었다

업무협약은 2018년 375명 교통사고 사망자를 2021년까지 105명으로 줄인다는 목표 아래 △교통사고예방 활동 및 정책발굴을 위한 교통안전협의회 운영 △교통사고예방 정책을 연구하기 위한 기관 연구모임과 지역 오피니언으로 구성된 도민 연구모임 운영 △교통안전 의식 제고 및 행태 개선을 위하여 도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 모니터링 확대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민관경이 함께 지역 교통사고 특징 파악 △사망사고 지점 및 사고 잦은 곳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설치 △전문분석기관에 교통사고 원인분석 의뢰 등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정책 수립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교통안전에 대한 시설투자를 통해 안전한 환경 조성도 중요하며 도민의 교통사고에 대한 의식․행태에 대한 모니터링과 연구를 통해 개선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교통사망사고 예방은 경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교통 유관기관들이 힘을 한데 모아 교통사망사고로부터 안전하고 더 행복한 충남 만들기에 총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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