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고병수 기자 = 서귀포시는 2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청렴특강 및 음주운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직자 특강은 비에스씨(BSC)연구소대표 임근희 강사의 '21세기 공직의 가치와 청렴'이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또한 '음주운전예방교육'에서 서귀포경찰서 김진만 경위는 올  6월 25일부터 시행되는 도로교통법(일명제2의윤창호법) 에 대비해 공직자들에게 음주운전 징계기준 강화내용을 설명하고 음주운전근절을 강조했다.

부대행사로 민·관이 참여해 19일∼21일까지 3일간 시청별관2층 문화강좌실 앞에서 "우리는 청렴을 약속합니다"라는 주제로 '청렴트리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풍성한 청렴의 가지를 뻗어 시민의 행복이라는 좋은 과실을 맺기를 소망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서귀포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17년·2018년도 연속2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2019년도에는 청렴도1등급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부정부패 없는 공직사회는 시민에 대한 기본적이고 당연한 의무"라며 "청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서귀포시 공직자들은 시민과 적극 소통하는 자세로 전부서가  '책임부서제 운영' 및 '고객불만제로화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도 민원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불편부당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서귀포시청 관련부서(감찰부서)에 연락토록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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