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자료사진. (로이터/국제뉴스)

(이란=국제뉴스) 박원준 기자 = 이란 혁명 수비대가 20일(현지시간) 이란 영공을 침범한 미국 '스파이 드론'(무인정찰기)을 격추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란 혁명 수비대의 발표를 인용해 이날 오전 남부 호르모즈 주 영공에 침입한 드론을 격추했다고 전했다

수비대에 따르면 이 드론은 RQ-4 글로벌 호크 기종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미국은 이란 측의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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