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주시청

(광주=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광주시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센터장 이지영)는 20일 주거환경 개선사업 '행복나눔 하우스'를 진행했다.

돌봄행복나눔센터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역후원단체인 '오후사랑방'(회장 정호섭)과 함께 오포읍에 거주하는 저장강박증 장애를 겪는 대상자 가정에서 진행됐다"고 20일 전했다.

대상자는 각종 물건을 수집하고 쓰레기를 집안 가득 채워놓고 생활함에 따라 악취 등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된 가정으로 지난 2017년 민간단체와 협력해 쓰레기를 치우는 등 주거환경 정비를 실시했던 가정이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대상자가 주거개선을 희망하고 스스로 치우는데 어려움이 있어 도움을 요청해 이뤄졌으며 오후사랑방은 주거지 청소지원과 생활쓰레기 및 각종 폐기물 처리를 위한 차량지원을, 사회적기업 ㈜클린광주는 여름철 건강, 악취문제 해결을 위한 소독, 방역, 화장실 청소 등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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