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18일 부안군 격포항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남부지부 사무실에서 특수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남부지부 특수구조대는 부안·고창·정읍지역의 잠수 마스터 이상 자격을 소유한 구조대원 25명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난 구조의 전문가로 해양사고 예방활동, 해양정책에 대한 제안, 해난사고시 장비 및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안해경은 이번 특수구조대 결성으로 부안·고창 일대 해상사고에 대한 구조·구난 활동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동교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남부지부장은 "해양경찰과 민간협력을 통해 구조와 구난의 골든타임을 확보 함으로써 안전한 바다, 행복한 바다, 희망의 바다를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수 부안해경서장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북남부지부 특수구조대 설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구조 및 해양사고 예방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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