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3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서

▲ 울산 도심을 끼고 흐르는 태화강 전경. <울산시 제공 자료사진>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롯데백화점 광장에서 ‘2019년 울산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사회적기업 11개, 마을기업 18개, 사회적협동조합 5개 등 34개 기업(36개 부스)이다. 사회적경제기업 관광기념품 홍보관, 제품・사업상담, 행사운영 등 3개 부스도 설치·운영된다. 

운영 결과 우수한 기업은 오는 7월5~7일(3일간) 대전에서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에 참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명할 때 미국의 사회적기업 구호(캐치프레이즈)인 ‘빵을 팔기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다’를 자주 인용한다"고 소개한 뒤 "이번 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가 많이 개척돼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말 기준으로 울산시에는 총 459개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 기업 135개, 마을기업 45개, 협동조합 279개)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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