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 재가장애인 꿈의 버스’ 선정

▲ (사진제공=고양시) 19일 이재준 시장(오른쪽 4번째)과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해 챔피언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우수 혁신사례 소관기관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에서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시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된 17건 중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시스템, 따뜻한 동행 꿈의 버스 2건이 선정돼 혁신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 우수 혁신사례 중에서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이를 도입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14곳에 불과하다.

시는 스마트 에어클린 버스쉘터시스템은 설치해 미세먼지와 자동차 배출가스가 버스정류장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내부 공기정화장치를 통해 공기 질을 개선한 것이다.

또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재가 장애인 가족의 문화체험과 사회활동 제공을 위해 따뜻한 동행 꿈의 버스를 추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혁신이란 시민이 혁신의 성과를 얼마나 체감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들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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