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동국대 일산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개소를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소재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정심행 완화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10개 병상으로 임종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가족실, 목욕실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이 원팀을 이뤄 통합적인 돌봄을 제공해 말기 환자와 가족의 신체·사회·정서적인 문제를 지원한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는 한 독지가의 기부로 개설돼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에 지난 18일 병원 4층 중강당에서 동국대학교 이사장과 총장, 이해원 병원장 등 관계자, 지역 내 유관기관 대표와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가졌다.

이해원 병원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를 통해 말기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지역주민의 의료복지 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동국대 일산병원) 이해원 병원장(오른쪽)일행이 병동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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