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전라북도 군산의료원(김영진 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012년부터 실시하였으며 유․소아 급성중이염 진료 현황을 파악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자제하고 내성률 증가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고자한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2018년 01월부터 12월까지 만 15세 미만 급성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주사 및 항생제를 처방한 8,000여개 병원을 대상으로 △항생제 처방율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율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 총 5개 기준으로 산출되었다.

한편, 김영진 군산의료원 원장은 5년 연속1등급을 획득하여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약물 오남용을 줄이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최적의 항생제 사용을 통해 유․소아 환자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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