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시장 권영진)농업기술센터(소장 이솜결)에서 대구시설공단과 협업을 통해 내달 7일까지 동대구역 광장에 다양한 도시농업 힐링모델을 전시한다.

많은 도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도시농업 전시관’은 제 10회 대구 꽃박람회에서 조성 및 전시하였는데 많은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어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보고 힐링 할 수 있도록 동대구역 광장으로 이동 전시하게 되었다.

도시농업 전시관은 대구에서 재배가능한 아열대 작물과 도시에서 쉽게 가꿀 수 있는 다양한 텃밭작물(각종 엽채류, 과채류 등), 약용작물(방풍, 삼백초, 어성초 등), 허브식물, 과수 등을 전시하여 배움의 공간, 보며 즐기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전시관 내에서 음악회 공연도 열리며, 6월 말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기정화식물 심기 게릴라 체험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솜결 대구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 전시관에는 다양한 작물이 전시되어 있어 학생과 도시민들에게 배움의 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쉼터와 볼거리가 있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하였으니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 누구나 방문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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