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가평군)읍내1리 노인회가 마을회관 준공식을 기념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군에 기탁했다

(가평=국제뉴스) 전종민 기자 = 가평군은 19일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던 가평읍 읍내1리 340여세대 690여명의 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마을회관은 (구)보훈회관 건물로 사업비 1억6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기존 1·2층을 리모델링, 주민들에게 환원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문화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마을회관 준공식을 기념해 읍내1리 노인회(회장 송재관)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한편, 군은 고령화 사회인 지역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증진을 위해 마을회관 및 경로당 재건축 5개소와 개·보수 26개소에 12억여 원을 투입할 예정에 있으며, 지난달에는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투입, 건축면적 160.95㎡의 지상 1층 규모인 상면 상동리 마을회관을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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