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경찰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사진제공.양주경찰서)

(양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양주경찰서는 양주시 회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천 1·3·4동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단체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지역주민 설명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김종필 서장은 평소 지역치안에 적극 협조하는 경찰 협력단체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내 치안현황과 경찰에서 중점추진 하고 있는 업무를 설명하면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주요도로 도로경계석 황색 도색, 제한속도 하향 등 경찰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바, 지역주민들도 함께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올해 6. 25.부터 시행되는 음주운전 처벌강화(일명 윤창호법)기준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등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소개하고, 이어 지역주민과의 소통시간을 갖고 평소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교통불편 사항과 범죄위험 등 불안요인 해소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이 치안정책을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초대 경무국장(現 경찰청장)을 지낸 김구 선생의 활약상과 개청 4년차를 맞은 경기북부경찰 소개 동영상도 시청하였다.

김종필 서장은 "지역치안 안정은 경찰 혼자서는 할 수 없고 반드시 지역주민과 힘을 합쳐 동행했을 때 가능하다"고 하면서, "주민들이 억울한 사람이 없고, 지역사회가 따뜻한 사람의 물결로 넘쳐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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