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상 간 변함없는 신뢰와 지속적인 대화 의지가 두드러져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통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계속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1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의 5번째 회담에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가 일단 진전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를 밝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해찬 대표는 특히 "시진핑 주석의 북한 방문은 한반도 비핵화와 대화의 중재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스톡홀름 제안을 발표하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간의 친서외교가 재개되고 북한이 이희호 여사를 조문하는 등 비핵화 협상과 남북관계의 새 국면이 열리고 있고 일련의 흐름에서 각국 정상 간 변함없는 신뢰와 지속적인 대화 의지가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이해찬 대표는 "이번 북중정상회담이 G20 미중정상회담,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을 통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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