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올바른 독서습관 지도, 부모 독서력 증진

▲ '북스타트 부모 교육' 안내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구포도서관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구포도서관 4층 구름국화실에서 영·유아 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혓다.

이 프로그램은 북스타트코리아,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구포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부모를 통해 자녀에게 어릴 적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갖게 하고, 부모의 독서력을 증진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우네도서관 김명희 관장, 변정원․이석구 그림책 작가, 김수현 독서운동가 등이 나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북스타트의 이해', '보고 싶은 대로 봐도 괜찮아', '이석구 그림책의 창작 과정', '그림책 함께 읽기' 등의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참가 희망자는 구포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구포도서관 김창성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 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올바른 독서교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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