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보령경찰서는 18일 보령시자율방범연합대와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경찰 11명, 자율방범대원 50명이 참여해 사회적 약자(여성, 어린이) 대상 범죄 및 성범죄 예방 활동을 위해 동대동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여성안심귀갓길 주변 및 유흥주점 밀집지역 주변을 위주로 순찰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 보령경찰서 자체제작 치안소식지 '보령POL24시' 배부를 통해 보령경찰서 범죄예방 특수시책인 ‘온마을 퍼지미’ 설치 안내 및 탄력순찰 등 경찰의 치안 정책 홍보로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 향상시키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양윤교 보령경찰서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 치안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50여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모여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준 덕분에 주민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경찰과 협력단체 간의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온마을 퍼지미는 ICT기술을 통해 경찰서와 각 마을 방송 시스템을 연결해 중요범죄 발생 시 경찰서에서 마을전체로 전파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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