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방사선 경진대회서 아이디어 선보여

▲ 부산가톨릭대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4일 '2019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가 주최한 '제4회 원자력&방사선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제공=부산가톨릭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가톨릭대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4일 '2019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에서 주최한 '제4회 원자력&방사선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된 경진대회에서 부산가톨릭대 재학생들은 방사선분야에서 △이영석, 박기범, 하상석, 최우영, 백준엽 학생팀의 '원자력 에너지의 안전성 증진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 제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이소준, 조수정, 김가희, 성도원 학생팀의 'loT기술을 통한 방사능 오염식품의 안전 확인 방법'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원자력분야에서 △정호진, 박유진, 김수연, 전유정 학생팀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원전사고 인명대피 프로그램 개발'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재학생들은 방사선학과 신상화 교수 지도 아래 좋은 성과를 거뒀다.

부산가톨릭대 방사선학과는 전국 최초 4년제 방사선학과로 약 40년간 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에 선정돼 원자력안전관리 융합 전공을 운영하는 등 의료 방사선 및 방사선 안전관리 분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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