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강수량 현황(현재, 단위: mm)은 서울.경기도: 금곡(인천) 32.5 mm, 청산(연천) 28.0 mm, 가산(포천) 27.5 mm

(서울=국제뉴스) 백성열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현재, 단위: mm)은 서울.경기도: 금곡(인천) 32.5 mm, 청산(연천) 28.0 mm, 가산(포천) 27.5 mm, 강서(서울) 27.5 mm, 하봉암(동두천) 27.0 mm 등이다.

또 강원도: 마현(철원) 31.5 mm, 상서(화천) 30.0 mm, 방산(양구) 25.0 mm, 신북(춘천) 21.8 mm, 내면(홍천) 17.0 mm, 충청북도: 백운(제천) 6.5 mm, 엄정(충주) 3.5 mm, 영춘(단양) 3.0 mm 등이다.

특히 기압골 후면으로 건조한 공기가 침투하면서 서해북부해상과 황해도를 포함한 북한 남부지역에서 대류운이 새롭게 형성되어 다소 발달하면서 시간당 40~50km의 속도로 동남동진하고 있다.

또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서도 오늘(19일) 아침(09시)까지 국지적으로 강한 대류운이 발달하면서 시간당 10~20mm의 비가 내릴 수 있으므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한편,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 내리는 비는 다소 남진해 충청북부로 확대되겠으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오늘(19일) 오전(12시)까지, 경북북부는 새벽(03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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