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

(남원=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18일, 남원시가 저출산 대책일환으로 아이 낳기 좋은세상 남원시운동본부와 출산 붐 분위기 조성과  저출산 극복 방안에 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관내 12개 기관단체 대표자로 구성된 운영위원 연대회의를 남원YWCA 교육실에서 가졌다.

이날 열린 운영위원회 연대회의에서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남원시운동본부'에서 추진한 2018년도 사업결과와 2019년 사업계획이 보고됐고, 향후 시의 출산문화조성사업 연계방안을 소개하고 출산분위기 확산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와 홍보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저 출산 극복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미혼남녀 만남의 장, 임신계획시 엽산제지원과 산전검사와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되는 출생축하금, 가정에서 받는 최상의 산후조리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과 임산부 인플루엔자 지원 사업을 홍보할 것을 결의했다. 

또,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개선, 임산부 우선 배려환경 확대, 교통약자 교통비 지원정책 운영 등 출산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집해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연대회의에 참석한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낳기 좋은세상 남원시운동본부'와 함께 다양한 출산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최고의 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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