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속 8가지 아름다움’주제 예술분야 강사 초청

 

(완주=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완주군이 2019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에 선정, 문학과 예술을 통합한 '팔방美in 인문학: 인문학 속 8가지 주제로 본 아름다움'을 진행한다.

오는 18일부터 9월 24일까지 4개월간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팔방美in 인문학은 융·복합 주제를 다루는 통섭형 인문학에 대한 사회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일상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을 공간, 디자인, 조경 등 8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8일(화) 저녁 7시에 첫 개최되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심미안 수업>, <생활명품>의 저자이며 사진에서 미술, 음악, 건축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활동하는 윤광준(윤광준사진 대표)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윤 작가는 '어떻게 좋은 것을 알아보는가?'란 주제로 예술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 없이 나의 미적 감각을 깨우는 심미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7월 2일에는 이내옥 미술사학자, 7월 6일 안지훈 Tecno한국지사장, 7월 18일 엄혁용 미술학과 교수 등의 강연이 이어질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책과 소통하는 인문독서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서관이 문화서비스의 플랫폼으로, 주민의 다양한문화적 갈증을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있으며, 인문학 강의를 통해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를 확신시키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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